pdfForSlideShare

Automator

날로 먹은 오픈 소스 결과물이다. 한글이 포함된 PDF를 slideshare에서 올렸을 때, 한글이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는 프린트 플러그인이다.

시작

큰애에게 맥북 사용법을 알려줄 때 사용할 발표자료를 만들었다. Keynote를 이용하여 작성하였고, 재미있게 잘 활용했다.

공유를 원하는 분들이 있어, slideshare에 올리기 위해 PDF로 출력 후, 올렸다. 올린 후, 상태를 확인해보니 몇몇 특정 폰트로 작성된 한글들이 보이지 않았다.

검색해보니 이미 많은 분이 비슷한 경우를 겪고 있었다. Jay Jin님의 경우 어떤 폰트가 문제없는지 직접 올려서 확인한 경우도 있었다. 슬라이드에서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

유사한 문제를 겪어 몇 가지 해법을 제시한 raccoony님의 “슬라이드셰어에서 keynote로 만든 pdf의 글자가 나타나지 않을 때” 글도 봤다.

답답함을 이상한 모임의 슬랙에 이야기했더니 item4님이 자세히 보시더니 해법을 제시하셨다. 그리고 그 내용을 정리하여 공개하셨다.

The Begining

자동화

매번 PDF 출력 후, 쉘 스크립트를 수행해야 하는 것을 한 번에 할 수 없을까 생각하다 automator가 생각났다.

잘 사용하는 편은 아니었기에 일단 띄워서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신규에 프린트 플러그인이 있는 것이 아닌가?

Automator New

PDF 파일을 입력으로 받는다기에 일단 시작했다. 받은 파일을 바탕 화면으로 옮긴 후, 그 파일을 인자로 쉘스크립트를 수행하는 것을 생각했다. 검색해가면서 좀 만져보니 오호!!! 된다!!!

pdfForSlideShare_SourceCode

저장하니 자동으로 프린트의 메뉴로 추가되어 있다.

pdfForSlideShare

이를 이용해 만들어진 PDF 파일을 올려봤다. 잘 보인다.

pdfForSlideShare_upload

정리

잘 되는 것을 확인하였기에 정리해서 github에 공개로 올렸다.

나름 하나의 open source 결과물을 날로 먹을 수 있게 도와주신 raccoony님과 item4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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